M.Chung
  Greetings from Ba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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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키에르케고르가 남긴 말이 생각납니다. 앞을 향하여 살고, 뒤를 돌아보며 깨닫는다고 말입니다.1995년도에 필자가 귀국한지 얼마되지 않아 지도교수님과 섰던 연세대학 루스채플, 그 자리가 이미 그 과거안에 미래를 담지하고 있었던 것을 그 때는 전혀 몰랐었습니다. 80년대 말 동구권 붕괴로 자본주의의 일방적 승리가 만연해 있던 당시 "사회주의의 꿈은 남아 있는가"라는 강연을 통하여 로흐만 교수님은 90년대 중반기에 예언자적 멧세지를 남겨 주셨습니다.

제가 스위스로 다시 올때 강력히 반대했던 두분이 계셨는데, 한분은 강원용목사님, 다른 한분은 로흐만 교수님이셨습니다. 그 분이 말년에 사시던 댁이 이곳 스위스 제 사무실에서 마주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생활에 감사와 만족으로 임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그 분의 충고가 늘 생생히 남아있곤 했습니다.

그동안 세계 여러 곳을 섭렵하며 경험하고 공부하고, 익힌 것들을 통해 앞으로는 한국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많이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마그데부르크의 메히틸드가 "신성의 흐르는 빛"이라는 그녀의 저서에서 남긴 말을 제 기도로 삼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제 손을 잡고 인도해 주시면 저는 춤을 출 수 있습니다. 만약 아주 큰 도약을 해야되는 춤사위가 필요한 대목이 있다면, 주님께서 먼저 장단 맞추어 노래 불러 주셔야 합니다."

이젠 정신만이 아니라 몸도 다시 한국으로 향합니다.
2013년 신학기 부터는 연세대 교정에서 뵙겠습니다.
2013년 1월 31일, 스위스 바젤에서, 정미현
[인쇄하기] 2013-02-01 0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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