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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에 필자는 대만, 홍콩, 중국 남부 지역을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대만에서는 대만 장로교회 여전도회 90주년 행사가 있어서 초대되었고, 홍콩에서는 미션 21 아시아 지역 파트너 교회들과의 협의회가 있었고, 이어서 홍콩의 청진선교회가 활동했던 중국 남부 지방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세계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동북아시아의 기독교의 전개 모습은 이채롭다.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학교, 병원, 교회 삼차원으로 이루어진 선교 정책은 동북아 지역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발전되었다. 이번에 이 지역의 여러 형태의 일반학교, 신학교와 가독교 대학, 병원, 교회등지를 돌아 보면서 한국과 비교도 하면서 많은 것을 또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왜냐하면 한국에는 이들 지역과 유사하면서도 차별화되는 독특한 특성들이 많이 잠재하여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필자가 해외에서 갖을 수 있었던 은혜로운 체험들이 한국을 위해서도 귀히 쓰이게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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